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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배터리실 화재 피해 현황

목차

  • 1. 피해 규모와 현장 상황
  • 2. 중단된 업무시스템 복구 현황
  • 3.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 복구 전망
  • 4. 글을 마치며

  • 지난 26일(금)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의 배터리실 화재로 인해 약 647개의 업무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으며, 현재 일부가 복구된 상태다. 

    피해 규모와 복구 현황, 그리고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의 복구 전망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겠다.






    1. 피해 규모와 현장 상황

    2025년 9월 26일 오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5층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 배터리 팩 384개가 전소되었고, 주변 전산 장비 740대도 손상되었다.

    온도는 섭씨 160도까지 치솟았으며, 전산실 항온/항습기 등 기본 장비들도 작동을 멈춰 추가 피해가 우려되어 다른 서버도 선제적으로 차단하였다. 인명 피해는 다행히 크지 않았으나, 작업자 1명이 경상을 입었고, 약 100명의 작업자들이 긴급 대피하였다.



    2. 중단된 업무시스템 복구 현황

    항목현황 (2025.9.28 기준)설명
    업무시스템 전체647개 중단전산실 화재로 인해 대부분 서비스 중단
    복구된 시스템약 30개 복구모바일신분증, 우체국 인터넷 예금, 해양·복지 서비스 등
    주요 복구 서비스모바일 신분증, 우체국 예금, 보건의료빅데이터 등중요도 높은 핵심 시스템부터 순차 복구 중
    서비스 복구는 화재 피해를 직접 입지 않은 서버(2~4층 등)부터 우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3.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 복구 전망

    국가정보자원관리원 - 중단 서비스 주요 현황
    국가정보자원관리원 - 중단 서비스 주요 현황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중단 서비스 중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시스템(복지로 등)은 전산실 화재로 인해 현재 접속 불가 및 서비스 중단 중이다. 복지급여 편성과 지급 등 금융성 업무는 대부분 9월 25일 이전에 처리되어 당장 큰 차질은 없으나, 전산을 통한 신규 신청과 접수는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

    복지부는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여 최대한 신속 복구를 진행 중이나, 구체적인 복구 완료 예정일은 즉시 공개되지 않았다. 정부는 중요 서비스부터 점진적으로 복구할 계획임을 밝혔다.


    💧 피해 및 복구 현황 한눈에 보기

    피해유형세부내용
    인명 피해경상 1명, 대피 100여 명
    재산 피해리튬배터리 384개, 전산장비 740대 파손
    서비스 장애복지, 의료, 화장예약, 금융 등 다방면 서비스 중단
    초기 복구 현황3일 만에 30여 개 시스템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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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글을 마치며

    대전센터 화재는 국가 핵심 서비스 647개 시스템의 큰 장애를 초래했으며, 현재 30여 개 핵심 업무시스템 복구가 이루어졌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은 아직 복구되지 않았으며, 정부는 순차적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화재는 디지털 행정의 리스크와 정보를 보호하는 사고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 주는 계기가 된다. 신속한 복구와 시스템 강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시민들의 불편 역시 최소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