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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공모주는 2025년 1월 최상단 공모가 61,900원에 확정되어 일반 청약 경쟁률 122.9 대 1, 청약 증거금 21조 원을 기록했으나, 상장 첫 날 약 10% 하락하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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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지씨엔에스(LG CNS) IPO 실적
큰 기대를 모았던 이번 IPO를 통해 LG CNS는 공모가를 원하는 범위의 상단으로 설정했으며, 그 결과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6조 원에 달했다.
21조 1,000억 원의 청약 예금과 기관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호가가 최고가를 상회하는 입찰가로 막대한 이자를 불러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2025년 2월 5일 장 데뷔 후 10% 가까이 하락했다.
이러한 실망스러운 실적은 '빅 피쉬' IPO가 첫날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던 많은 투자자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으며, 특히 LG 그룹의 지원을 받는 IT 서비스 제공업체로서의 강력한 위치를 감안할 때 더욱 그렇다. IPO 이전 기대치와 시장 현실 간의 격차는 특히 극명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주식의 성과와 회사의 펀더멘털 간의 차이에 주목했다.
2. IPO 이후 가격 동향
상장 이후 주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2025년 3월 기준 공모가 대비 약 19% 하락한 49,750원까지 내려갔었다. 공모가 61,900원에서 시작했으나 상장 첫 날인 2월 5일에는 55,800원으로 마감하며 9.85%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부진은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았으며, 일부 증권사는 이로 인해 지주사 LG의 목표주가를 83,000원으로 12.6%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3.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여러 요인들이 LG CNS의 주가 부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평가 논란이 제기되었고, 상장 후 유통 물량이 확대되면서 매도 압력이 증가했다.
특히 맥쿼리PE가 IPO를 통해 968만 주를 매각해 약 6,000억 원을 회수했고, 남은 2,083만 주는 6개월의 보호예수 기간이 적용되어있어 향후 추가 매각 가능성(오버행 이슈)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 그룹 의존도 : LG CNS 매출의 62%가 LG그룹 내 계열사와의 거래에서 발생
- 지분구조 변화 : 상장 후 LG 지주사의 지분율 감소(44.96%)
- 시장 환경 : 전반적인 IPO 시장 침체와 투자 심리 위축
- 기관 투자자 : 맥쿼리PE의 보호예수 해제 후 지분 매각 우려
4. 투자자 경험과 실제 매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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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지씨엔에스(LG CNS) 시세 |
최근 2~3일에는 LG CNS의 주가 변동으로 공모가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잊혀져 가고 있던 주식창을 열어보니 이미 많은 이들이 팔고 사고 간 흔적들이 보인다.
지난 금요일 63,000원을 돌파하고, 금일 77,000원을 가볍게 뛰어 넘었다. 증권사 수수료를 무시할 수 없기도 하고 가만히 두자니 떨어질 듯 하여 80,000원에 매도 주문을 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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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지씨엔에스(LG CNS) 시세 |
금일 호가는 92,400원. 단타의 매력인 저울질이 긴장감이 돌아 스릴이 있는데, 매도 후에는 들여다 봐서는 안 될 주식창이지만 괜히 흥미진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