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라식과 라섹, 수술 적합 사례
시력교정술은 다양한 눈 상태와 연령대에 적용 가능한데, 근시와 난시, 원시 등 굴절 이상이 있는 환자들이 주요 대상이며, 특히 각막이 충분히 두꺼운 경우 라식 수술이 적합하다.
반면,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초고도근시인 경우에는 라섹이 더 안전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 20~40대 젊은 층이 주요 대상(40대 후반부터는 노안으로 인해 다른 수술법 고려)
- 외부활동이 많은 직장인이나 운동선수(라섹은 외부 충격에 강함)
- 망막, 각막 등 눈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경우(망막질환, 각막상처, 녹내장 등은 치료 후 수술 고려)
- 고도근시나 고도난시 환자도 올레이저라섹 등 특수 기법으로 수술 가능
2. 눈 수술 부작용
시력교정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다양하며, 수술 방식에 따라 그 정도와 종류가 달라질 수 있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안구건조증이 있으며, 눈이 건조해지고 이물감이나 눈물이 많아질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호전되지만, 일부 환자는 장기적인 불편함을 경험하기도 한다.
- 빛 번짐, 눈부심 - 야간에 빛 번짐, 광률, 별모양 광채, 복시 등으로 야간 활동에 제약
- 시력 저하 및 부정난시 - 일부 환자에서 시력이 저하되거나 부정난시 발생
- 각막혼탁 - 라섹에서 더 흔하게 발생하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호전
- 감염 및 염증 - 드물게 각막 감염이나 염증 발생 가능
- 각막확장증 - 매우 드물게 각막이 비대칭으로 튀어나와 부정난시 유발
- 심각한 합병증 - 극히 드물지만, 실명에 가까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
3. 라식과 라섹 수술 비교하기
두 시력교정술은 수술 방법과 회복 과정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생성한 후 레이저로 교정하는 방식으로, 회복이 빠르고 수술 중 통증이 거의 없어 바쁜 직장인에게 적합하다.
반면,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후 레이저 시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회복이 상대적으로 느리고 2~3일간 각막상피가 회복될 때까지 이물감, 눈물 흘림,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 라식 : 각막이 두꺼운 경우 적합, 일상 복귀가 빠름(1~3일)
- 라섹 :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외부충격이 많은 환경에 적합
- 부작용 측면 : 라식은 안구건조증, 빛 번짐이 주로 발생. 라섹은 각막혼탁과 회복 과정의 통증이 특징적
- 일상생활 : 라섹은 수술 후 3~5일 이후부터 일상생활 가능, 2주 후 최대 시력 회복
4. 눈수술 전 주의사항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경우 수술 전 몇 가지 중요한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장기간 렌즈 착용으로 각막이 약해진 경우에는 정밀검사 후 수술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이는 수술 불가능 사례 중 가장 흔한 경우이다. 동공이 큰 사람은 라식수술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후 광륜이나 별모양 광채, 복시 등으로 야간운전이 어려울 수 있다.
수술 전 정밀검사는 필수적이며 망막질환, 각막상처, 녹내장 등이 발견되면 먼저 치료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콘택즈 렌즈 착용자는 수술 전 일정 기간 동안 렌즈 착용을 중단하여야 하며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 한 시력 변동 가능성이 있어 이 기간 동안에는 수술을 연기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가면역질환이나 당뇨병 등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