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직 시술과 유방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연구에 따르면 5~8주 간격으로 스트레이트제를 사용하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약 30프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종에 따라 위험도 차이가 있는데, 아프리카계 여성의 경우 정기적으로 염색약을 사용할 때 유방암 발병 확률이 최대 60프로까지 증가하는 반면, 백인 여성은 7프로 증가에 그쳤다.
일시적인 염색제 사용은 유방암 위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천연 염색 재료나 일부 매직 스트레이트 파마약은 유방암과 뚜렷한 상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직약에 포함된 화학물질들이 두피를 통해 흡수되어 내분비계를 교란함으로써 호르몬에 민감한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연구의 핵심이다.
2. 매직 시술과 자궁암
한편, 미국 국립보건원과 국립암연구소저널에 발표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헤어 스트레이트 제품을 연간 4회 이상 자주 사용하는 여성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자궁암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곱슬머리를 펴는 매직 스트레이트 제품에는 파라벤, 비스페놀A,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발암 특성을 가진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내분비계를 교란함으로써 호르몬에 민감한 자궁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연구의 요지이다.
흑인 여성들의 경우, 곱슬머리를 펴기 위해 이러한 제품을 더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자궁암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반면 일반 파마약이나 염색약, 탈색약 등은 자궁암과의 뚜렷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로 인해 로레알 등 화장품 기업들이 소송에 휘말리기도 하였다.
3. 연구 결과와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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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스트레이트 유방암/자궁암 연구결과 |
최근 발표된 연구들은 매직 스트레이트 제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두피를 통해 흡수되어 여성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매직약에는 발암 가능성이 있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져 있는데 이는 고데기와 같은 열과 함께 사용될 경우 두피 흡수율이 더 높아질 수 있어 위험성 또한 증가된다.
📌 중요 TIP!
- 매직 스트레이트 제품에 포함된 포름알데히드는 1급 발암 물질로 분류되어짐
- 유색인종, 특히 흑인 여성들은 곱슬머리를 펴기 위해 이러한 제품을 더 자주 사용하기에 위험이 높음
- 매직 시술 후 모발이 타거나 녹아버리는 현상(42.4프로), 모발이 거칠거나 푸석해지는 현상(24프로), 모발이 끊어지는 현상 등 부작용 발생
4. 건강을 위한 주의사항
모발 건강과 신체 건강을 동시에 지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매직 시술 빈도를 최소화하고, 시술 전 반드시 패치 테스트를 통해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해야 한다. 시술 후 두피에 통증, 염증, 진물 등 부작용이 생기면 즉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 치료 받는 것이 좋다.
📌 건강한 모발 관리 TIP!
- 임산부는 임신 초기(15주 이내)에 매직 시술을 피하고, 임신 중에는 1회 정도로 제한
- 모발 손상을 최소하기 위해서 열기구 사용 감소
- 시술 후에는 수분 보호와 트리트먼트 관리 유지
- 정기적인 건강검진(유방암, 자궁암 검사)을 받아 조기 예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