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동영상 업로드 중단하는 티스토리, 지금 떠날까 계속할까?

목차

  • 1. 티스토리 동영상 정책, 무엇이 어떻게 바뀌나
  • 2. 티스토리를 계속할 이유: 검색, 수익, 자유도
  • 3. 티스토리가 불안해 보이는 지점들
  • 4. 지금 현실적인 선택지: 계속, 병행, 이사 전략
  • 5. 글을 마무리하며

  • 2026년 1월, 티스토리가 "동영상 직접 업로드 기능 종료 및 기존 영상 삭제" 공지를 내면서 많은 블로거들이 불안해졌다. 특히 브이로그, 강의, 튜토리얼처럼 영상 중심 콘텐츠를 올리던 블로거는 티스토리를 접어야하는 고민까지 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단순 기능 축소인지, 서비스 축소의 전조인지가 핵심이다. 이 글에서는 실제 공지 내용과 2026년 블로그 환경을 바탕으로 티스토리를 계속해도 되는지, 굳이 떠나야 하는지 차분히 정리해 보겠다.







    1. 티스토리 동영상 정책, 무엇이 어떻게 바뀌나

    📷 정확히 무엇이 중단되나?

    티스토리가 공지한 핵심은 이 한 줄이다.

    • 블로그에 동영상 파일을 직접 업로드하는 기능 종료
    • 이미 올린 동영상은 2026년 3월 23일에 일괄 삭제 예정

    중요한 포인트는 유튜브 등 외부 플랫폼에서 가져온 영상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이다. 즉 "티스토리에 파일을 올리는 방식만 막고, 외부 동영상을 가져다 쓰라"는 방향 전환이다.


    💥 왜 이런 조정을 하나?

    티스토리 측 설명으로는 동영상 직접 업로드는 전체 글 중 약 1% 수준으로 이용되고, 반면 저장이나 전송에 많은 자원이 들어가는 기능이라 운영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글쓰기나 소통 등 다수가 쓰는 기능을 개선하기 위함이라 한다.

    즉, 이번 변화는 동영상 기능을 버리는 것이 아닌, 영상은 유튜브 같은 전문 플랫폼에 맡기고 우리는 글에 집중하겠다는 구조 조정에 가깝다.


    👀 지금 바로 해야 할 최소한의 조치

    티스토리를 계속하든 떠나든, 과거에 직접 올린 동영상이 있다면 2026년 3월 23일 전에 모두 다운로드(백업)을 하고, 유튜브난 비메오 등으로 재업로드 후, 티스토리 글에 임베드로 다시 삽입하여야 한다.

    영상 자체를 티스토리에 보관하는 개념은 더이상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안전하겠다.




    2. 티스토리를 계속할 이유: 검색, 수익, 자유도

    티스토리는 동영상 기능 축소와 별개로, 몇 가지 강력한 장점을 갖고 있다.
    항목티스토리네이버 블로그워드프레스브런치
    수익화애드센스, 각종 배너·제휴 광고 가능애드포스트, 제휴마케팅 위주애드센스 포함 어떤 광고든 가능, 상품·강의 판매까지 자유직접 수익화 구조 거의 없음
    난이도중간 난이도, HTML·스킨 손보기 가능초보자 친화, 바로 글쓰기호스팅·도메인 설정 필요, 난이도 높음신청·심사 필요, 글 중심 구조
    특징수익형 블로그에 최적, 커스터마이징도 적당국내 트래픽 강하지만 제한 많은 구조장기 브랜드·글로벌 확장에 최적작가 브랜딩, 감성 글에 강점


    3. 티스토리가 불안해 보이는 지점들

    티스토리 운영 정책 안내
    티스토리 운영 정책 안내

    물론, 무조건 계속 가도 안전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번 동영상 사태에서 드러난 불안 요소도 존재한다.

    동영상 업로드 중단과 기존 영상 삭제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꽤 급진적인 조치로 보인다. 일부 기사와 분석에서는 이를 카카오/AXZ의 비주력 사업의 정리와 비용 절감 흐름과 연결해 해석하기도 한다. 

    장기 미이용 계정의 일괄 삭제 등도 이어지면서, 예전만큼 블로그에 공을 들이는 것 같지는 않다는 여론도 형성되었다.




    4. 지금 현실적인 선택지: 계속, 병행, 이사 전략

    📌 티스토리 계속 + 보완

    • 글 중심(리뷰, 정보, 노하우, 칼럼 등) 콘텐츠 비중이 크다.
    • 애드센스, 제휴 광고 등 수익형 블로그가 주요 목적이다.
    • 영상은 원래 유튜브를 주로 쓰거나 앞으로 유튜브를 병행할 생각이 있다.


    📌 병행 운영

    • 내 강점이 영상(강의, Vlog, 튜토리얼)이고, 글은 부가 수단이다.
    • 브랜드를 장기적으로 키우고 싶고, 도메인/디자인/기능을 내가 완전히 소유하고 싶다.
    • 언젠가 글로벌/영문 콘텐츠까지 확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 이사 준비

    • 티스토리의 최근 정책(동영상 삭제, 장기 미이용 계정 삭제 등)이 너무 불안해서 글 쓰는 의욕 자체가 꺾였다.
    • 이미 티스토리 안에 중요한 영상/자료가 많았는데, 이번 삭제 조치로 신뢰가 크게 흔들렸다.
    • 블로그를 부업이 아니라 장기적인 커리어/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보고 있다.




    5. 글을 마무리하며

    동영상 업로드 기능 중단은 분명 티스토리 이용자에게 불편하고 불안한 결정이다. 하지만 동시에 지금 시점을 플랫폼 구조를 점검하고, 내 콘텐츠 자산을 더 안전하게 설계할 기회로 삼을 수 있다.

    티스토리를 당장 그만둬야 한다라기 보다, 티스토리에 올인하지 말고 유튜브, 워드프레스, 네이버 등과 함께 전략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짜라가 현실적인 답에 가깝다.

    당신의 블로그 목적이 수익인지, 기록인지, 브랜딩인지 먼저 분명히 한 뒤, 그 목적에 맞춰 티스토리를 계속 가져갈지, 병행할지, 서서히 이사할지를 선택해 보면 좋겠다.